사쿠라 코이 수채화 물감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휴대용 수채물감.. 그동안 품절이라서 구하기 힘들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쇼핑몰에 재입고가 되서 보자마자 잽싸게 구입을 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크기가 작아 휴대가 정말 간편하…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휴대용 수채물감.. 그동안 품절이라서 구하기 힘들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쇼핑몰에 재입고가 되서 보자마자 잽싸게 구입을 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크기가 작아 휴대가 정말 간편하…
요즘 자격증 공부때문에 그림을 좀 소홀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앞으로 몇 년간 이어질 것 같은데, 미래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두 마리의 토끼…
때로는 '선' 하나 조차 끼적이기 싫은 날이 있다. 바로 오늘처럼. 억지로 그은 선 하나하나에 나의 불편한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림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 나에게 있어서 …
책상 한쪽에 해부학관련 책 몇권을 쌓아놓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2012년 한해 "인체 드로잉"에만 집중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기본에 충실하자.…
예전부터 에어브러쉬 그림을 배워 보고싶어서 틈틈이 하나, 둘 사서 모아 두었던 홀베인 잉크들.. 결국은 제대로 된 그림 한 장 못그려보고 내 곁을 다 떠나는구나. 3개월 전 중고시장에 내놓은 뒤 …
잡지사진을 보고 그냥한번 막 칠해봤다. 너무 성의없이 그린건지 아님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걸 고른건지...-.-; 내년 3월까지 수채화를 어느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리려고 계획중인데 가능할지모르겠다.…
다쓴 8절 크로키북이 이미 몇권 있기는 하지만,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그림일기 그리고 크로키, 드로잉 연습을 하고자 마련했던 16절 크로키북. 그 첫번째 1권이 오늘로써 …
다시 시작하기.. 형편없는 그림이라도 하루에 한장씩. 그리고, 그리고, 또 그려라! 단, '의무'가 아닌 '재미'로서~ "시작부터 훌륭한 필요는 없지만, 훌륭…
얼마전까지만해도 나는 이런 계획을 세웠었다. '작정하고 6개월만 해부학 공부에만 올인하자' 그러다 문뜩 해부학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생겨 몇일동안 고심한 끝에 아래와 같은 …
Painter 12, Real 2H Drafting Pencil, 1600x900 pixel 아무리 태블릿 펜이 아직 손에 익숙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인간적으로 글씨를 너무 못 쓴다. 😱 왕년…
인물은 일단 접어두고 기본형태부터 시작하고자 일단 구(sphere)를 그려보지만 표면이 매끄럽게 표현되지가 않는다. 색을 칠하자마자 금세 말라버려서 blending은 커녕 마른 붓질소리만 요란하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붓을 들고 '대충' 색을 칠해봤다. 기법서 백날 쳐다봐야 어차피 이론일뿐이고, 일단 손감각을 익히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에서다. 이색 저색 섞어가며 피부색도 …
어제 인터넷으로 주문한 아크릴 용품이 좀전에 도착했다. 택배박스가 빗물에 젖어 완전 누더기가 된 상태로, 내용물이 조금 무거웠다면 박스 바닥이 찟어져 내용물이 다 쏫아졌을 것이다. 상품권이 있어서…
학원을 그만두고 나홀로 그림을 시작한지 한 달이 다 되간다. 지난 한 달간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갈피를 못 잡고 방황 아닌 방황을 좀 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번 주, 그러니까 오늘부터 예전에 …
발코니 한쪽 구석에 임시로 마련한 내 atelier.. 서재에서 작업하다가 파스텔 가루가 많이 날리는 바람에 결국 밖으로 쫓겨났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 탓에 좀 춥긴 하지만, 그림에 집중하다 보면…
파스텔을 배워볼까해서 중고시장을 기웃거리다가 나름 괜찮은 가격에 장만을 했다. 연필파스텔은 직거래로 4만5천원, 렘브란트는 택배비포함 3만6천5백원에 90%정도 남은 5000원짜리 픽샤티브까지 덤…
오늘은 얼굴묘사 위주로 작업진행. - 좌우 어깨재봉선의 위치가 잘못되었다. 전체적으로 인물의 오른쪽으로 쏠림. - 가슴중심의 단추라인이 인물의 왼쪽으로 지나치게 그려졌다. 좌우 동일한 면적이다. …
앤드류 와이어스의 인물화.. 제목은 모르겠다. 온화한 표정의 모자를 쓴 아줌마다. 만화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시대의 아줌마 같기도 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노란색에 가깝다. 무슨 노란색의 염료를…
아내가 3월까지만 직장을 다니고 그만둔다. 4월부터는 나혼자 외벌이를 해야한다. 당연히 수입은 반으로 줄어든다. 적게는 25만원에서 많게는 32만원까지의 학원수강료..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
시인들에게서 시상이 떠오르듯, (화가에게는 화상..??) 어느날 문득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식의 생각이 떠오를때가 있다. 뉴스기사를 보거나, 밥을 먹고 있고 있을때,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