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이유로 그림 학원수강 포기?



아내가 3월까지만 직장을 다니고 그만둔다.

4월부터는 나혼자 외벌이를 해야한다.

당연히 수입은 반으로 줄어든다.

적게는 25만원에서 많게는 32만원까지의 학원수강료..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그동안 틈틈이 모아 놓은 돈도 고작 2~3개월 정도밖에 학원을 다닐 수 없는 수준이다.

내가 원하는 수준에 다다를려면 적어도 1년은 꾸준히 다녀야 할 것같은데..

앞으로 육아를 위해 저축도 해야하고, 당장 4개월 뒤에는 전세 재계약으로 많은 돈이 나갈 판이다.


이대로 꿈을 접어야 하나?

그림을 독학으로 공부해야 하는가?

스승의 도움없이 독학으로 그림공부가 가능한가?


이런저런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네.

괜히 그림공부한다고 돈낭비, 시간낭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경제적인 이유로 내가 하고싶은 것을 포기해야 할 상황..

참, 답답하군.


포기하기 싫은데..

뭔가 대작을 그려보고 싶은데..

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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