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올해 들어 여러가지 혜택을 담은 교통패스가 시행 또는 시행 예정입니다.
K-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등이 대표적인데요, 각 패스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꼼꼼히 따져 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게 이용하는 게 좋겠지요.
가장 먼저 시행을 앞 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전국구 'K-패스'에 대해 간략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교통비 할인 방식이 다른 만큼, 사용 지역(또는 거주 지역)과 이용 횟수, 요금 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 =
기후동행카드
■ 주요혜택 : 월 62,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따릉이 포함 시 월 65,000원)
■ 지원방식 : 이용자가 사전 결제
■ 이용수단 : 서울시내 전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따릉이, 리버버스
* 신분당선/광역버스/GTX 등 제외
■ 이용지역 : 서울시
■ 시행예정일 : 2024년 1월 27일~6월 30일 기간 시범 사업 후 7월부터 본격 시행
■ 구입방법 : (2024년 1월 23일부터 가능)
1) 모바일카드
-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대상
-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 첫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 선택 후 최초 계좌 등록 후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
2) 실물카드
- 서울교통공사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호선에서 8호선까지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카드 구매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
-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 신림선,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구입
(단, 편의점에서는 충전 서비스 아직 미지원)
- 판매/충전소 위치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 기타사항
- 서울 시내에서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많거나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경우 유리
- 한 달 대중교통 이용 횟수 40회 이하 시 별다른 이득은 없음
- 총 교통요금이 월정액(62,000원)을 넘은 후부터 무제한 이득을 봄
- 4월부터 인천/김포시와 연계 가능성이 있으나 경기 전역 확대는 제한적
- 서울 시내 지하철 역에서 승차 후 경기도 지역에서 하차 시 별도 요금 지불
(예시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탑승 후 하남 미사역 하차 시 별도 요금 발생)
K-패스
■ 주요혜택 : 수도권 3개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189개 시군구)에서,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 (일반인 20%, 청년층(만19~34세) 30%, 저소득층 53%) 환급 (단, 월 최대 60회 횟수 제한)
■ 지원방식 : 이용자에 사후 환급
■ 이용수단 :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포함)
* 신분당선/광역버스/GTX 포함
■ 이용지역 : 전국
단, 이용자 주소가 등록된 지자체 참여 시 이용 가능
인구수 10만명 이하 일부 지자체 제외
■ 시행예정일 : 2024년 5월
■ 이용방법 :
1)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 거친 후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교통카드 그대로 사용
2) 신규 이용자
- 5월부터 K-패스 공식 누리집(korea-pass.kr)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11개 카드사(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 선택
■ 기타사항
-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하고 최대 60회까지만 환급
- 광역버스 이용자거나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적은 경우 유리
- 상대적으로 환급 비율이 높은 청년과 저소득층에게 유리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꿈:틀, 나르샤」에 있습니다.
아이디어 도용, 무단복제와 인용을 금합니다.
Tags: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