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만 타고 다니는' 생활 자전거의 뒷바퀴 브레이크가 최근에 많이 밀리더라.
브레이크 패드를 빼서 상태를 보니 이미 수명이 끝났다.
이런 종류의 브레이크 패드는 특히 물기에 약한 것 같다.
비오는 날 타고 난 후 바퀴 휠이나 그 바닥을 보면,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온 시커먼 검은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새 브레이크 패드를 장착하기 전 핸들에 위치한 브레이크 장력 조절 나사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최대로 안으로 집어 넣는다.
나중에 브레이크 패드가 닳아서 유격이 커지면, 이 나사를 반시계 방향으로 조금씩 풀면 유격을 조절할 수 있다.
새 브레이크 패드로 바꾸니 브레이크 레버를 당길 때의 손맛이 아주 짱짱하다.
그래 이 맛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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