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평가방법과 신용도 하락을 막을 수 있는 방법






■ 신용평가사별 신용기준 평가기준



국내에서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신용평가사에는 NICE와 KCB 두 군데가 있습니다.

동일한 인물의 신용점수를 산정한다해도, 신용평가사마다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방법과 가중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신용점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신용평가사에서는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가간, 신용거래형태와 같이 크게 4가지 항목을 정하고 신용점수를 평가하고 있는데요, 평가사마다 각 항목별로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신용점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 상환이력 : 대출, 신용카드, 세금 등 지불할 돈을 제때 갚았는지의 이력
- 부채수준 : 대출과 신용카드대금 보유 수준
- 신용거래기간 : 신용카드, 대출 등 신용거래활동을 얼마나 오래 했는지의 이력
- 신용거래형태 : 은행대출, 할부대출 등 여러 형태의 신용거래를 얼마나 적절히 이용했는지의 이력
- 비금융 신용정보 : 국민연금, 건강보험, 통신비 납부 등을 성실하게 납부했는지의 이력










■ 신용점수를 조회하면 좋은 점



본인의 신용점수를 조회하면 그동안의 대출 및 카드 내역 등 전반적인 금융생활의 점검이 가능합니다. 어떠한 사유로 신용이 오르고 내렸는지 확인이 가능하여 미래 재무 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대출이 필요한 시기 직전에 신용점수를 조회하는데, 미리 내 신용점수를 알고 관리하면 더 좋은 조건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의 신용점수가 일정 점수 이하의 경우에는 대출이 제한될 수 있고 신용카드 발급 시 한도 등에 제한을 받거나 때로는 카드 발급이 거부될 수 있으니, 평소 신용점수에 관심을 갖고 고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점수 조회 시, 연체한 적이 없는데도 1000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는 현재가 아닌 미래에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점수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연체정보가 없더라도 신용평가 평가기준의 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연체 발생 가능성을 산출하여 점수를 세분화하기 때문입니다.






■ 신용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점



개인이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대출이 필요할 때, 은행이나 카드사와 같은 금융기관은 신용점수를 참고지표로 활용을 합니다.

신용이 좋으면 거래 심사를 통과하는데 유리하고요, 대출 한도는 상향, 대출 금리는 낮아집니다.
1000점에 가까울수록 보증이나 담보 없이도 시중은행에서 낮은 이자로 생활비, 전세자금, 결혼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점수가 낮아질수록 저축은행 등의 제2금융권에서 높은 대출이자를 내면서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극저신용자의 경우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신용점수 조회시 신용도 하락?



과거에는 신용조회기록이 신용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2011년 10월 금융위원회에서 신용조회 시 점수가 하락하는 문제를 개선하여 현재 본인의 신용점수를 확인하는 것은 신용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 신용카드 이용금액과 신용점수



적정 수준으로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점수에 도움이 되지만, 단기간에 집중적인 사용으로 카드 부채가 과도한 경우,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카드 대금도 결국 상환해야할 부채로 보기때문입니다.
단, 잔여 카드 금액을 연체 없이 상환하고, 한도를 꽉 채워 사용하는 등의 지나친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한다면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소액이라도 연체시 신용점수 하락



신용관리에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기존 연체 이력이 있고 10만원 이상의 채무를 5영업일 이상 연체할 경우와, 한 번도 연체한 적이 없고 30만원 이상의 채무를 30영업일 연체하게 되면 연체정보가 신용평가사에 공유되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신비를 연체한다고 신용점수가 당장 하락하지는 않지만, 휴대폰 단말기 할부대금을 미납하면 서울보증보험에 정보가 등록되어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후불교통카드대금도 납부를 며칠 연체한다고 해서 바로 신용도가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급하게 신규 대출이나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소액연체 이력이 남아 거절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존에 한 번 이상의 연체이력이 있고 교통카드 미결제 대금이 10만 원이 넘을 경우, 소액연체로 분류되어 연체이력이 신용평가사에 공유되고, 7일 이상 연체될 경우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정지되므로 실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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