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의 실수, 휴대폰 액정 파손





한 순간의 실수로 손에서 휴대폰이 미끄덩~ → 자유낙하 → 시멘트 맨바닥 위에 철썩! → 뿌지직! 액정 파손.. 😭

난 그저 이 모든 상황을 슬로우 모션으로 쳐다보고 있었을 뿐이다.
마치 마네킨처럼 몸이 굳은 채로...

왜 하필 그 곳에서 쓸데없이 휴대폰을 꺼냈을까..
전화나 문자가 온 것도 아니었는데..

다행히 터치 기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액정필름 덕에 깨진 강화유리도 모두 제자리에 잘 붙어있다.
손으로 만질 때 좀 찌그덕~ 거리기는 하지만..

수리비를 대충 알아보니 정품 A/S센터에서는 14만원 내외, 사설 수리점에서는 그 절반 정도의 비용이 나오더라.
중고로 17만원에 구입, 사용기간 16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리비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액정에 금이 가서 보기에만 안 좋을 뿐, 화면 터치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일단은 쓸 수 있을 때까지 그냥 써 볼까?!..



※ 본 콘텐츠는 2015년 티스토리 '꿈:틀, 날갯짓'(ikevin.tistory.com)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포스트를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쓴 글입니다.

최초 게시일 : 2015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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