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홍 원장님 새해인사 그리고 답장

원장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


조 조교님도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자격증 시험 준비한다고 2개월만 쉰다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반년(?)이나 지나고 말았네요.

그동안 연락 한번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일단 자격증 시험은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자격증 시험안보고 학원 계속 다닐걸 후회되네요. 하하~ ^^;;


지난 몇개월간 개인적인 일, 그리고 이런저런 집안일과 회사일이 겹치면서

좀처럼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연말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차분히 새해를 맞이하면서 

일러스트연구원에 첫발을 내딛었던 그때의 초심과 

손때묻은 스케치북의 도화지 한장한장에 담긴 

원장님의 소중한 가르침들을 조용히 마음속에 되새겨 봅니다.


새해에는 제가 예전에 캐리커쳐 인물 드로잉을 하면서 저스스로 느꼈던

인체드로잉에 대한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메우기위해서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자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뭐 얼마나 대단한 공부를 오래할건 아니구요~ ^^;;

공부 쪼금만하고, 조만간 다시 밝은 모습으로 원장님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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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더많다고 본다.

반대로 말해서 생각처럼 다된다면 우리는 모두 슈퍼맨이 되어 있어야 맞다.

세상 사는 사람들 대부분 다 아는 얘기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아서는 절대 안될일이다.

씨앗을 뿌려 열심히 돌봐주다 보면 그중 분명한 결과를 보여주는 일이 반드시 생긴다

그에 희망을 갖고 언제나 뒤돌아보지 말고 정진하기 바란다.

2011년이 되었다...

○○이 사정 다알고 있어

천천히 가더라도 자신에게 만족이 되는 삶이 되기 바란다.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살며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들중 하나 이겠지만

자신만큼 중요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세상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

나도 조만간 다시 시작하려는 너를 만나고 싶다. 언젠간 또 볼수 있다고 믿고 있었으니까~

그동안 잘 지내고 추수려야할 일들 잘 정리하고 목표로 하는 정점에 꼭 이를수 있는 자세를

갖추기 바란다.

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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